이탈리안 하운드 색상 종류와 특징 — 단모·강모 두 모질까지
이탈리안 하운드의 표준 모색은 폴 계열과 블랙앤탄 두 가지이며, 모질은 단모와 강모로 나뉜다. 흰 반점 허용 범위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혼동까지 정리했다.
2026년 9월 19일 기준
빠른 답
이탈리안 하운드 색상·종류는 몇 가지인가요?
표준에서 인정하는 모색은 폴 계열과 블랙앤탄 두 가지이며, 모질은 단모와 강모 두 가지로 구분된다. 두 축을 조합하면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외형은 네 가지로 좁혀진다. 온몸이 흰 개체는 표준에 없고, 얼굴과 가슴에 나는 작은 흰 반점만 허용된다. 견종 소개 전반은 이탈리안 하운드 품종 허브에 정리했다.
종류의 축은 모질 — 단모와 강모
‘이탈리안 하운드 종류’를 검색하는 사람이 찾는 답은 대개 색보다 모질 쪽에 가깝다. 이 견종은 모질에 따라 표준을 아예 따로 갖는다. 단모가 세구조 이탈리아노 펠로 라소(Segugio Italiano a Pelo Raso, FCI 표준 337번), 강모가 펠로 포르테(a Pelo Forte, FCI 표준 198번)다. 견종 하나에 표준 문서가 두 부류로 나뉘어 있는 셈이다.
두 유형은 성격과 전반적인 외형에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강모 유형이 단모 유형보다 체구가 약간 더 크다.
- 털 — 단모: 짧고 매끈하게 붙는다 · 강모: 굵고 뻣뻣하며 5cm를 넘지 않는다
- 체구 — 단모: 수컷 52~58cm · 암컷 48~56cm · 강모: 단모보다 약간 크다
- 인상 — 단모: 단정하고 매끈하다 · 강모: 거친 털이 사냥개다운 인상을 만든다
- 손질 — 단모: 기본 빗질이면 충분하다 · 강모: 와이어 털 특성상 트리밍이 들어간다
색상 도감 — 폴 계열과 블랙앤탄
FCI 표준에서 인정하는 모색은 다음과 같다. 폴(fawn)은 사슴털을 연상시키는 황갈색 계열을 가리킨다.
짙은 여우빛 적갈색부터 빛바랜 듯 옅은 밤색까지, 그리고 블랙앤탄.
폴은 하나의 고정된 색상이 아니라 짙은 색부터 옅은 색까지 다양한 명도를 아우르는 색상 계열이다. ‘레드폴’처럼 따로 이름이 붙은 변형이 있는 게 아니라, 한 계열 안에서 어두운 끝과 밝은 끝이 모두 표준 안에 있다.
- 폴 (짙은 쪽) — 여우빛에 가까운 적갈색. 스펙트럼의 어두운 끝
- 폴 (옅은 쪽) — 밀색을 머금은 옅은 밤색. 스펙트럼의 밝은 끝
- 블랙앤탄 — 검은 몸에 눈 위·주둥이·가슴·다리의 갈색 포인트. 두 모질 모두에서 나온다
폴 계열의 어두운 끝 — 여우빛 적갈색의 단모 개체.
블랙앤탄 단모 — 검은 몸에 갈색 포인트가 든다.
흰 반점은 이러한 기본 모색에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표준은 얼굴과 가슴의 작은 흰 반점을 허용한다. 반대로 흰색이 몸의 주가 되는 개체는 표준 밖이므로, ‘흰색 이탈리안 하운드’를 찾는다면 그런 개체는 없다고 보는 게 맞다.
강모 유형에도 단모 유형과 동일한 모색 기준이 적용된다. 거친 털이 덮이면 인상이 크게 달라 보이지만, 인정 모색 자체는 단모와 같다.
폴 강모 — 뻣뻣한 털에 덮인 밤색 개체.
블랙앤탄 강모 — 두 축이 겹친, 만나기 쉽지 않은 조합.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견종들
‘이탈리안 하운드’로 검색하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사진이 함께 검색되는 경우가 있다. 두 견종은 전혀 다른 개다.
- 분류 — 이탈리안 하운드: 중형 후각하운드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소형 시각하운드(토이견)
- 크기 — 이탈리안 하운드: 체고 48~58cm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체고 30cm대
- 모색 — 이탈리안 하운드: 폴 계열·블랙앤탄만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인정 범위가 넓은 편
- 원래 쓰임 — 이탈리안 하운드: 냄새로 사냥감을 추적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시각으로 사냥감을 추격
이탈리아에는 이 밖에도 여러 토착 하운드 견종이 있다. 세구조 마레마노와 세구조 델아펜니노가 그것으로, 같은 뿌리의 사냥개 계열이지만 이탈리안 하운드와는 별개 견종으로 다뤄진다. 하운드 계열 전체의 구분은 하운드 종류 가이드에 정리했다.
한국에서 색을 고른다는 것
이탈리안 하운드는 국내 분양 시세 데이터가 잡히지 않는 견종이다. 모색별 가격 차이를 비교할 만한 시장 자료가 없으므로, “블랙앤탄이 더 비싸다"는 주장도 근거를 확인하기 어렵다.
수입을 고려한다면 표준 모색이 두 계열로 구분된다는 점에서 선택 기준을 비교적 단순하게 세울 수 있다. 모색보다 먼저 따질 것은 이렇다.
- 모질 — 강모는 뻣뻣한 털의 특성상 정기적인 트리밍이 필요하다. 모색보다 먼저 털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고려해야 한다.
- 건강과 환경 — 모색과 관계없이 부모견의 건강 상태와 브리더의 번식·양육 환경을 확인해야 한다.
- 울음 — 이 견종 특유의 길고 선율적인 울음소리는 모색이나 모질과 관계가 없다. 아파트에서 양육할 계획이라면 울음소리와 소음 문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이탈리안 하운드에 흰색 개체가 있나요?
온몸이 흰 개체는 표준에 없습니다. 얼굴과 가슴 등에 나는 작은 흰 반점은 허용됩니다.
단모와 강모 중 어느 쪽이 더 흔한가요?
이탈리아 현지 등록 통계에서는 단모 유형의 등록이 더 활발하게 나타납니다. 2015년 한 해 단모 신규 등록이 3,647마리였고, 원산지인 이탈리아를 벗어나면 단모와 강모 모두 보기 드문 편입니다. 강모 쪽 등록 수치는 별도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모색에 따라 성격이나 건강이 달라지나요?
모색과 성격·건강을 연결한 근거는 없습니다. 관리 방식은 모색보다 모질에 따라 달라집니다. 강모는 정기적인 트리밍이 필요하지만, 단모는 일반적인 빗질 위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안 하운드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가 같은 견종인가요?
다른 견종입니다. 이탈리안 하운드가 체고 48~58cm의 중형 후각하운드라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체고 30cm대의 소형 시각하운드입니다. 체구를 비교하면 두 견종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블랙앤탄이 더 비싸거나 희귀한가요?
국내 시세 데이터가 없어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인정 모색이 두 계열뿐인 견종이라 모색 자체가 희소성의 기준이 되기도 어렵습니다.
출처
- Segugio Italiano a Pelo Raso — Wikipedia (FCI 표준 337번 인용 — 인정 모색 원문·흰 반점 허용, 체고·체중, 강모와의 관계·2015년 등록 수)
- Segugio Italiano — Wikipedia 동음이의 문서 (이탈리아 토착 산하운드 계열 목록)
- 표지·본문 이미지는 AI 생성(실사 스타일) 후 게시 전 검수를 거쳤다.